(사진출처: 투이톡)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택할 때, 가격, 기능, 음질, 그리고 시장 점유율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 뮤직(Apple Music),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인 플랫폼인 멜론(Melon)의 이용료, 특징, 장단점, 그리고 시장 점유율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목차
가격 비교
서비스 | 개인 요금제 | 가족 요금제 (최대 6인) | 학생 요금제 |
스포티파이 | $11.99/월 | $19.99/월 | $5.99/월 |
애플 뮤직 | $10.99/월 | $16.99/월 | $5.99/월 |
유튜브 뮤직 | $9.99/월 | $14.99/월 | $4.99/월 |
멜론 | ₩10,900/월 | ₩16,500/월 | ₩6,600/월 |
참고: 가격은 2025년 기준이며 지역과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서비스별 특징 및 장단점
스포티파이 (Spotify)
장점
- 플랫폼 호환성: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며, ‘Spotify Connect’ 기능을 통해 여러 기기에서 쉽게 전환 가능합니다.
- 음악 추천 알고리즘: 사용자의 청취 습관을 분석하여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며, ‘Discover Weekly’와 같은 기능이 인기입니다.
- 무료 버전 제공: 광고가 포함된 무료 버전을 제공하여, 구독 없이도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단점
- 음질 제한: 현재까지 무손실 음질(HiFi) 스트리밍을 제공하지 않으며, 최대 320kbps의 음질을 지원합니다.
- 가격 인상: 최근 요금제가 인상되어 경쟁 서비스 대비 다소 비쌀 수 있습니다.
애플 뮤직 (Apple Music)
장점
- 음질 우수: 무손실 음질과 ‘Spatial Audio’를 지원하여 고품질의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 애플 생태계 통합: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와의 연동이 뛰어나며, 시리(Siri)와의 음성 제어도 가능합니다.
- 광고 없음: 모든 요금제에서 광고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점
- 무료 버전 부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버전이 없으며, 가입 후 무료 체험 기간이 종료되면 유료 결제가 필요합니다.
- 플랫폼 제한: 안드로이드 등 다른 운영체제와의 호환성이 스포티파이보다 떨어질 수 있습니다.
유튜브 뮤직 (YouTube Music)
장점
- 방대한 콘텐츠: 유튜브의 방대한 음악 비디오와 라이브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희귀한 트랙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유튜브 프리미엄 연동: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 시 광고 없는 유튜브와 함께 유튜브 뮤직을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 맞춤형 추천: 사용자의 유튜브 시청 이력과 음악 감상 패턴을 결합하여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합니다.
단점
- 음질 제한: 무료 버전에서는 128kbps로 음질이 제한되며, 고음질 스트리밍을 위해서는 유료 가입이 필요합니다.
- 플레이리스트 관리: 스포티파이 등에 비해 플레이리스트 관리 기능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멜론 (Melon)
장점
- 국내 최대 음원 보유: 한국 음악을 포함한 방대한 음원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사용자들에게 적합합니다.
- 다양한 차트 제공: 실시간 차트, 장르별 차트 등 다양한 음악 차트를 제공하여 최신 인기 곡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공연 정보 및 이벤트: 국내 아티스트들의 공연 정보와 팬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 소식을 제공합니다.
단점
- 해외 음악 부족: 해외 음악 콘텐츠는 글로벌 플랫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 플랫폼 제한: 주로 한국 내 서비스에 최적화되어 있어 해외 사용자들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시장 점유율 비교
한국 시장 점유율 (2024년 기준)
- 멜론: 27.5%
- 유튜브: 24.2%
- 유튜브 뮤직: 19.5%
- 지니: 8.9%
- 플로: 7.0%
- 애플 뮤직: 3.5%
- 스포티파이: 1.7%
출처: Korea Content Promotion Agency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24년 기준)
- 스포티파이: 31.7%
- 텐센트 뮤직: 14.4%
- 애플 뮤직: 12.6%
- 아마존 뮤직: 11.1%
- 유튜브 뮤직: 9.7%
- 기타: 20.5%
출처: MIDiA Research
결론
각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고유한 장단점을 지니고 있으므로, 개인의 사용 패턴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 음악과 최신 트렌드를 중시한다면 멜론이, 다양한 기기 호환성과 음악 발견 기능을 원한다면 스포티파이가, 애플 기기와의 연동과 고음질을 선호한다면 애플 뮤직이, 방대한 영상 콘텐츠와 결합된 서비스를 원한다면 유튜브 뮤직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각 서비스의 무료 체험 기간을 활용하여 본인에게 가장 맞는 서비스를 찾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