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윤아 인스타그램)
최근 소녀시대 윤아가 태연이 출연하고 있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커피차를 보내며 태연의 솔로 데뷔 1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태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며 소녀시대의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소녀시대로 데뷔한 윤아의 가수 및 배우 활동 그리고 앰버서더로서의 모습까지 알아보겠습니다.
K-POP 최초 ‘센터’의 등장! 소녀시대 윤아 데뷔
2007년 8월 5일, 윤아는 태연, 제시카,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서현과 함께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습니다. ‘소녀시대’는 SM엔터테인먼트가 K-POP 최초로 선보인 다인원 걸그룹인데요,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8인조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데뷔하며 ‘소녀시대’의 계보를 이었습니다.
윤아는 9인조 대형 그룹에서도 돋보이는 미모와 기럭지로 K-POP 최초로 ‘센터’라는 포지션을 공식적으로 담당한 멤버입니다. ‘소녀시대’의 센터인 윤아는 대중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외모로 꽃사슴, 융프로디테(윤아+아프로디테) 등의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유리, 서현과 함께 빠져나올 수 없는 비주얼 조합이라는 의미로 ‘소녀시대 버뮤다 라인’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는 그동안 소녀의 맑고 깨끗함을 상징하며 Mnet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서 미션곡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16년 이화여대 학생들이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 반대 시위에서 경찰 1600명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다시 만난 세계’를 부르며 노래의 의미가 희망, 연대, 저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리고 8년 후, 12.3 계엄 사태로 인한 윤석열 탄핵 집회에서도 다시 한번 불려지며 시대의 노래로 자리 잡았습니다.
발연기에서 연기력&대중성까지 잡은 배우로 거듭난 윤아
윤아가 ‘소녀시대’로 데뷔하기 전, MBC 드라마 ‘9회말 2아웃’ 조연으로 먼저 연예계에 데뷔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윤아는 드라마 촬영 도중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살짝 부족한 연기력으로 논란이 있기도 했으나, KBS1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장새벽 역할로 2009년 제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인정 받기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배우로서 커리어를 쌓던 윤아는 2017년 영화 ‘공조’의 조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2년 만에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엑시트’가 관객 수 942만 명을 기록하며 대중성까지 잡은 흥행 배우로 거듭났습니다.
선정만 하면 인지도 UP! 매출 UP! 모델 효과 톡톡히 보여주는 윤아
아모레퍼시픽과 5년 만에 다시 손 잡은 윤아
윤아는 최근 ‘설화수’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되며 아모레퍼시픽과 5년 만에 다시 인연을 맺었습니다. 윤아는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인 ‘이니스프리’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인간 이니스프리’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와 윤아의 만남이 글로벌 시장에 긍정적인 성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아가 명품 브랜드와 정부기관 단골 모델인 이유는?
윤아는 화장품 이외에도 여러 브랜드의 모델이나 정부 기관의 홍보대사로 활동했습니다. 윤아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까르띠에, 미우미우, 발렌티노와 같은 명품 브랜드의 뮤즈, 엠버서더로 선정된 적이 있습니다. 또한, 맑고 깨끗한 이미지 덕분에 국세청, 행정안전부, 한국관광공사와 같은 정부 기관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했었습니다.
오늘은 가수 윤아, 배우 임윤아 그리고 앰버서더로서의 윤아까지 윤아의 다채로운 모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편 윤아는 현재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촬영 중이며, 드라마는 2025년 말에 공개될 예정입니다.